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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관람하는 '서울 서커스 축제' 모레 개막

송고시간2020-09-16 11:15

서커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커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저글링과 공중곡예를 관람할 수 있는 서커스 축제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은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서커스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서울 서커스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으로 개최된다.

입장부터 공연 관람, 퇴장까지 차에 탑승한 채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금·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모두 74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마다 사전에 예약한 차량 30대만 입장할 수 있다. 이 가운데 5대는 자가용이 없는 관객을 위한 렌터카다. 시야 확보를 위해 차량 1대에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 해당 주간 공연 예매가 열리고 관람료는 없다. '서커스 캬라반' 또는 '서커스 캬바레'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이브 인 형태의 서커스 공연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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