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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日 100세 이상 노인 8만명 넘어…여성이 88%

송고시간2020-09-15 17:07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100세 이상을 넘는 일본 인구가 8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1일 시점으로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파악한 100세 이상 고령자는 15일 현재 전국에서 총 8만450명이다.

지난 1년간 9천176명이 늘어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의 연간 단위 증가자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다.

NHK에 따르면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1963년 153명에서 1998년 1만명을 넘어선 뒤 올해 처음으로 8만명대에 올라섰다.

성별로는 여성이 전체의 88%에 해당하는 7만975명에 달한다.

작년 9월 '경로의 날'에 선물로 받은 케이크를 앞에 두고 기뻐하는 다나카 가네(田中力子) 할머니.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9월 '경로의 날'에 선물로 받은 케이크를 앞에 두고 기뻐하는 다나카 가네(田中力子) 할머니.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일본 내 최고령 생존자는 세계 기록도 보유한 다나카 가네(田中力子·후쿠오카시 거주) 할머니로 올 1월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

남성 최고령자는 올해 110세로 나라(奈良)시에 사는 우에다 미키조(上田幹藏) 옹이다.

국민 평균 수명이 2018년 기준으로 여성 87.3세, 남성 81.2세인 일본은 7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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