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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20-09-14 20:00

■ '추미애 의혹' 여야 격돌…"수구 정치공세" vs "사실상 해임"

여야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이 가짜 뉴스에서 비롯된 정치 공세라며 방어막을 쳤고, 국민의힘은 검찰의 지지부진한 수사를 지적하는 동시에 추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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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항체조사 1천440명중 서울서 단 1명 검출…집단면역 불가

방역당국이 일반 국민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를 한 결과 단 1명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됐다. 앞선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0.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이 수치로만 보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중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나라의 경우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후 항체를 갖게 된 '숨은 감염자'가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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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방역·경제 사이에 아슬아슬한 균형 잡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수도권 방역조치 일부가 완화된 것과 관련해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의견을 종합해 내린 방안"이라며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조치는 엄격한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국민들이 이해해주기 바란다. 한계상황에 처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생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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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 자민당 총재 돼 총리 예약…"아베 계승 코로나 위기극복"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잇는 차기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그는 16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정식으로 제99대 총리로 선출돼 스가 요시히데 내각을 공식 발족한다. 2012년 12월 26일 아베 총리가 취임한 후 7년 8개월여만에 일본 총리가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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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 유용 없었다던 윤미향…검찰은 억대 횡령·준사기 적용

검찰이 14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후원금 유용·보조금 불법 수령 등의 혐의로 기소하면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윤 의원 측은 당선인 신분일 때 "후원금 유용은 없었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거취 문제에 선을 그었던터라 검찰 수사 결과 발표 후 정치권에서 논란도 확산할 전망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가 이날 윤 의원에게 적용한 혐의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 등 총 8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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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대표 추경 회동…여 "18일 처리" vs 야 "통신비 철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비공개로 만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 등 일부 현안을 두고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주 원내대표를 찾아가 "추경이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돼 추석 전에 현장에서 최대한 집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 원내대표는 4차 추경안에 포함된 통신비 2만원 지급 방침을 재차 비판하며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추경안 처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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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우리 작전계획에 핵무기 사용 없어…동의없이 불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 화성-14를 발사한 2017년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핵무기 80개의 사용을 검토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청와대가 당시 전쟁 위기를 타개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입장을 14일 내놨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의 내용 중 북미 간 전쟁 위험이 고조됐다는 대목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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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내달 21일 개막…개막작 '칠중주:홍콩 이야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일정을 뒤로 미뤄 열리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모든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영화 상영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이 지속하거나 악화하면 영화제 개최가 취소될 수도 있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 맞춰 정상 개최를 준비해 왔으나 8월 중순 이후 상황이 급변하며 개최 여부를 놓고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추석이라는 변수가 엄중하다는 판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영화제 개최를 2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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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차도 사고는 인재" 지자체장·공무원 형사책임 첫 사례

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재해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책임과 관련 처음으로 형사 처벌 대상에 올랐다. 지난 7월 폭우로 3명이 숨진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 사고 당시 물이 차면 자동으로 진입 금지 알림을 표시하는 전광판은 고장 나 있었고 부산시 재난 컨트롤타워였던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택에서 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동구는 하지도 않은 대책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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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판매업-사업설명회 고리로 감염 잇따라…확산세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지속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정오 기준으로 경기 부천시 방문판매업체인 'TR이노베이션'과 '사라퀸'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역학조사 결과 부천시 비트코인 관련 업체인 '오케이비트', '트리피' 등과의 연관성이 일부 확인됐다며 해당 업체를 방문한 사람 가운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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