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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국 억류 홍콩 활동가들 신변안전에 우려"

송고시간2020-09-12 14:30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최근 중국 당국에 체포된 홍콩 민주화 활동가 12명의 신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체포된 민주화 활동가들을 억류 중인 중국 광둥(廣東)성 당국이 변호인 접견을 막고 이들의 신변이나 어떤 혐의가 적용됐는지에 관해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홍콩 정부 지도부의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중국에 억류된 홍콩 민주화 활동가 12명은 약 2주 전 홍콩 연안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중국 광둥성 해안경비대는 SNS 계정을 통해 광둥성 해안에서 선박 한 척을 붙잡아 승선자 최소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홍콩 언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체포된 12명이 정치적 망명을 요청하러 대만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초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林鄭月娥)도 만약 체포된 이들이 "(중국) 본토의 범죄로 인해 체포된 것이라면 본토 법에 따라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는 "우리는 홍콩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대한 람 장관의 헌신에 의구심을 표하며 당국에 적법절차를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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