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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충남도 음압병상 확보 비상…가용 병상 1개뿐

송고시간2020-09-11 16:42

29개 병상 중 28개 사용 중…금산 요양원 등서 고령환자 속출 영향

도내 중증 이상 환자 18명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코로나19 음압병상 (CG)
코로나19 음압병상 (CG)

[연합뉴스TV 제공]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 이틀째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충남지역 가용 음압병상이 한계치에 도달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도내 음압병상 29개(6개 의료시설) 가운데 28개는 사용 중이며, 나머지 1개 병상만 비었다.

사용 중인 음압병상에서는 충남 확진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확진자도 치료를 받고 있다.

음압격리병실
음압격리병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까지 7개 병상이 남아 있었지만, 밤사이 금산 요양원에서 고령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가용 음압병상이 급감했다.

방역당국은 건강 상태에 따라 기존 음압병상에서 치료 중인 환자를 일반 병실로 옮기는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

일반 격리 병실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내 중증 이상 코로나19 환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절반 넘는 10명이 65세 이상이다.

충남과 대전에서는 최근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하고 이틀째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서울 63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대전 11명 순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도 충남 12명, 대전 11명 등 서울·경기 다음으로 많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고령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가용 음압병상이 많이 줄었다"며 "정부 차원에서 음압병상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곧바로 확보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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