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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서 10일 수해 참사 '소' 위령제 열린다

송고시간2020-09-09 17:09

수해 책임자 처벌·100% 피해 배상·재발 방지책 등 촉구

지붕 위에 올라간 소들
지붕 위에 올라간 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구례군 주민들이 폭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피해를 당한 소들을 위한 위령제를 한다.

9일 섬진강수해극복 구례군민대책본부에 따르면 주민들은 오는 10일 구례군 양정마을과 군청 앞, 섬진강 댐에서 '섬진강 수해참사 소 영혼 위령제'를 연다.

주민들은 죽어간 소들의 영혼과 농민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섬진강 수해 참사 책임 소재 규명을 촉구하고자 위령제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양정마을에서 위령제를 한 뒤 양정마을에서 구례 군청 앞까지 상여를 이동하며 노제를 지낸다.

이후 섬진강 댐으로 가 낮 12시 30분께 위령제를 지낸 뒤 구례로 돌아올 예정이다.

주민들은 위령제를 하며 섬진강 수해 참사 책임자 처벌과 100% 피해배상,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항의 방문, 환경부의 댐 조사위원회 구성과 조사 요구, 감사원 감사 청구, 국회 방문, 손해사정사를 통한 피해 전수 조사 등 수해 원인 규명과 배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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