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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광주기독병원 전공의들 업무 복귀(종합)

송고시간2020-09-09 10:54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전공의들이 9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집단휴진(파업)을 이어온 지 19일 만이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전날 밤 투표를 통해 과반수가 복귀 찬성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대병원(본원·빛고을·화순) 전공의들은 총 314명 중 30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이 파업에 동참해왔다.

전공의 42명이 있는 광주기독병원은 내부 논의 끝에 이날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142명 전원이 사직서를 내고 파업에 참여한 조선대병원 전공의들도 이날 오전 10시부로 모두 병원에 복귀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의 의료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 의사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 필수 비인기 전공과목 의사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의협과 정부·여당은 지난 4일 '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보건의료 현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으로 상당수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전날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하고 투쟁 수위를 조정하기로 했으며 새롭게 출범한 대전협 비대위도 전공의 전원 업무 복귀를 결정했다.

광주·전남에서는 광주보훈· 국립나주·순천성가롤로병원에 이어 전남대·광주기독·조선대병원 전공의까지 복귀하면서 전원 진료 현장에 복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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