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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청소년문화의 집' 천호동에 건립

송고시간2020-09-09 08:49

구립 천호 '청소년문화의 집' 외부투시도
구립 천호 '청소년문화의 집' 외부투시도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 308번지 일대에 '천호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돼 부지 596㎡에 연면적 2천15.6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14일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지역은 초·중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강동구 청소년 인구의 15% 이상이 거주하고 있지만 청소년 활동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번 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용하고 싶은 시설'로 컴퓨터실, 북카페, 놀이실, 미디어존, 노래연습실, 요리실 등이 꼽혔다. 청소년들이 제일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동아리 활동이었다.

이런 요구에 부응해 '청소년문화의 집' 지하에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요리실습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동아리 활동실을 꾸미기로 했다. 또 북카페가 있는 지상 1층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지상 2층에는 방과후 초등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입주하고, 3층에는 IT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존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관이 들어선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재능과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청소년뿐 아니라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창의, 문화 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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