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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태풍 '하이선' 울산 피해 복구 현장 방문

송고시간2020-09-08 17:17

울산서 태풍 피해 둘러보는 진영 장관
울산서 태풍 피해 둘러보는 진영 장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에서 태풍 피해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2020.9.8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침수 피해를 본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 현장을 찾았다.

진 장관은 이날 태풍 피해 규모와 복구 상황을 챙기면서 중앙 정부 차원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신속한 복구를 독려하기도 했다.

진 장관은 "두 번에 걸친 태풍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시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그 와중에도 울산이 인명피해가 나지 않은 것은 울산시와 구·군 재난관리 책임 기관이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도 행동 요령을 잘 따라준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울산시는 이날 진 장관에게 중앙 정부 차원에서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연재해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방재안전 도시(Role Model City) 인증'을 받은 성과를 설명했다.

태풍 위력에 조각난 도로
태풍 위력에 조각난 도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7일 오후 울산시 북구 신명동 한 해안도로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몰고 온 파도에 파손돼 내려앉아 있다. 2020.9.7 yongtae@yna.co.kr

태풍 하이선은 울산에 직접 상륙해 중심기압 950hPa, 최대 풍속 시속 150km의 매우 강한 바람과 평균 강수량 127.8㎜를 뿌려 큰 피해를 남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7가구 65명이 사전 대피했다.

정전 등 시설피해 178건, 주택 침수 3건 사과, 배, 감 낙과 피해 89ha, 벼 침수 18ha, 북구 강동 신명 해안도로 방파제 60m가 유실되는 피해를 보았다.

특히 태화강 상류인 삼동과 두서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대암댐과 대곡댐이 최대 초당 727t을 방류하는 등 월류했다.

이 때문에 태화교 지점 수위가 4.45m(주의 단계 4.5m)까지 상승하는 등 태화강 국가정원과 둔치 침수 피해가 컸다.

2019년 7월 개원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22만5천㎡는 앞선 태풍 마이삭 때 강풍으로 대나무 600여 그루가 넘어지는 피해를 보아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meHSu1WpEg

침수된 도로에 남은 쓰레기 제거
침수된 도로에 남은 쓰레기 제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8일 오전 울산시 중구 번영교 하부도로에 쌓인 쓰레기를 구청 공공근로자 등이 치우고 있다. 이곳은 전날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불어난 태화강물에 잠겼다. 2020.9.8 yongtae@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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