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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수시전형 스스로 분석 < 교사 상담·입시기관 이용"

송고시간2020-09-08 10:17

"수험생, 수시전형 스스로 분석 < 교사 상담·입시기관 이용" - 1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입 수시모집 지원을 위해 전형계획을 스스로 분석하기보다는 교사와의 진학 상담이나 입시기관 모의지원 서비스를 참고하는 수험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이달 2∼6일 고3 회원 321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몇 개 전형에 지원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9.8%(224명)가 6개라고 답했다.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는 6번의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수시 6회 지원 기회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을 어느 정도로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학종5 : 교과1'을 택한 수험생이 27.4%(88명)로 가장 많았다.

수시 지원 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요소로는 ▲ 학교 선생님의 진학 상담 23.4%(75명) ▲ 입시기관의 온라인 모의지원 서비스 22.7%(73명) ▲ 스스로 전형계획을 분석하고 판단 20.2%(65명) ▲ 어디가 사이트 18.1%(58명) 등의 응답이 나왔다.

수험생 (CG)
수험생 (CG)

[연합뉴스TV 제공]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한다'는 수험생(27.6%)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같은 답변 비율이 약 7%포인트 낮아졌고, '입시기관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답변(지난해 15.0%) 비율이 약 7%포인트 높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대입 상황이 전개되면서 수험생들이 입시기관에 더 의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학사는 분석했다.

수시 지원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 입시 상담 등을 통해 유리한 전형 탐색 26.8%(146명) ▲ 꾸준한 수능학습 26.3%(143명) ▲ 대학별 고사 준비 21.3%(116명) ▲ 입시설명회 참석 등을 통한 전형 관련 정보 습득 17.5%(95명) 등의 응답이 나왔다.

가장 공정한 평가 요소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꼽은 수험생이 36.8%(118명)로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학생부 교과'라는 응답(35.5%/ 114명)이 뒤를 이었다.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는 응답은 2018년 조사에서 48.0%, 지난해에는 43.7%였는데 줄어드는 추세다.

코로나19로 대학별 입시 일정이 바뀐 것이 입시 준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냐고 물었더니 42.7%(137명)가 '조금'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올해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재수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과반수인 53.0%(170명)가 '없다'고 답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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