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시청자가 찜한 TV] 비대면 투표 기로 선 '히든싱어6' 8위

송고시간2020-09-08 08:00

스타 부부 출동 '아는 형님' 다섯계단 올라 3위 안착

히든싱어6
히든싱어6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청중 평가단의 역할이 중요한 JTBC 음악 경연 예능 '히든싱어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결국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8일 CJ ENM이 발표한 8월 넷째 주(24∼3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 따르면 '히든싱어6'는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해 8위에 진입했다. CPI 지수는 247.9.

진짜 가수와, 진짜 가수보다 더 진짜 같은 모창 가수 중 누가 진짜인가를 찾는 포맷은 여섯 시즌을 거듭했어도 여전히 흥미진진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라인업도 화려하다.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김연자와 진성이 각각 1, 3회 주인공으로 나서 트로트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또 김원준과 백지영, 비 등은 1990년대의 향수를 되새기게 하며 '뉴트로' 열풍에 부응했다.

이밖에 젊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핫한' 화사와 리매치를 예고한 터보 김종국, 장범준 등이 이번 시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연자가 출연한 첫 번째 회차부터 100명 청중 평가단이 녹화에 참여한 것을 두고 코로나19 시국에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돼 잡음이 일었다. 다른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경우 무관중 방송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히든싱어'는 포맷의 특수성 때문에 할 수 없이 이러한 방식을 고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역 소홀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결국 녹화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국민판정단이 네이버TV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뒤 문자로 투표를 하게 되는데, 새로운 포맷이 원래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무사히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같은 방송사 스튜디오형 예능 '아는 형님'은 전주보다 5계단 올라 3위에 랭크됐다. CPI 지수는 280.4다.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천화(陳華)-함소원 부부가 출연한 지난달 22일 방송이 특히 화제가 됐다. 두 부부가 남다른 궁합을 바탕으로 입담을 자랑한 해당 회차는 시청률이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평소보다 훌쩍 뛰었다.

이후에도 SM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그룹 슈퍼엠 등이 출연해 화제성을 이어갔다.

CPI 1위는 금주에도 TV조선 트로트 예능 '사랑의 콜센타'(CPI 지수 288.3)가 차지했으며 tvN 주말극 '비밀의 숲2'(280.8)가 뒤를 이었다.

8월 넷째 주 CPI 리포트
8월 넷째 주 CPI 리포트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CPI 지수 =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29개 채널 프라임 시간대 방송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청자 행동을 파악하는 지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가치정보분석시스템(RACOI)을 통해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시청자 데이터(동영상 조회수, 게시글수, 댓글수)를 수집해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평균을 산출한다.

lis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