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복선전철 '안산 한대앞역∼수원역' 12일 개통
송고시간2020-09-07 10:08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인천시와 수원시를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수원역∼안양 한양대앞역(19.9㎞)이 오는 12일 정식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개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 고색역에서 국토부 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경기도지사, 수원·안산·화성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13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9천500억원을 들여 건설됐으며, 수원역∼고색역∼오목천역∼어천역∼야목역∼사리역∼한양대앞으로 이어진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2조74억원이 투입된 수인선은 52.8㎞(기존 안산선 공용구간 12.2㎞ 포함) 전 구간이 개통된다.
앞서 1단계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13.1㎞, 2단계로 2016년 2월 인천역∼송도 7.6㎞를 개통한 바 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07 10:0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