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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2030년까지 세제 원료서 석유화학 물질 퇴출"

송고시간2020-09-03 15:59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다국적 생활용품 업체인 유니레버가 2일(현지시간) 제품 생산을 둘러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10억 유로(1조4천억원)를 투자해 세탁이나 청소용 세제 원료에서 석유화학 물질을 퇴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이를 위해 제품 원료로 식물 같은 생물 자원이나 재활용 물질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 생명공학 회사와 협력해 환경친화적인 제품 제조 기술을 확립하고 생분해 제품 등의 생산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탁이나 청소용 세제에 투입되는 화학약품은 이 회사 가정용품 사업 부문의 탄소 배출량 중 약 40%를 차지한다.

현재 유니레버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1억t에 상당하는 수준이다.

유니레버는 "2030년까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파리 기후협약이 제시한 계획보다 11년 앞서 2039년에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목표도 세웠다.

유니레버 네덜란드 로테르담 본부 내부 모습.
유니레버 네덜란드 로테르담 본부 내부 모습.

[AFP=연합뉴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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