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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4일 전주서 온라인 개막

송고시간2020-09-03 11:22

글로벌 전문가들 모여 '코로나 이후 안전한 세상' 모색

지난해 전주서 열린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지난해 전주서 열린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는 로컬 퓨쳐스(Local futures)·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 협의회 등과 함께 4일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무관중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로컬 퓨처스'는 스웨덴 출신 언어학자이자 에코 페미니스트로 '행복의 경제학'을 쓴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여사가 설립한 민간단체다.

'안전한 세상을 위한 지역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회의는 관중 없이 치러지는 대신 유튜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 퓨처스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코로나 이후의 갈림길에서'를 주제로 ▲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 ▲ 경제의 회복력 강화 ▲ 문화와 생태의 다양성 존중 등을 뼈대로 한 지역화의 의미를 설명할 계획이다.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포스터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포스터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어 사회적 금융-시민 자산화의 적용 방안, 모두를 위한 먹거리 순환 체계 만들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행복 정책 등 3개 세션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의 경제학자인 마이클 슈만이 북미 사례를 통한 지역 투자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주 영속농업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홀름그렌·이은수 서울 노원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홍명희 가톨릭농민회 전주교구 사무국장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생산과 소비 격차를 줄이는 먹거리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매튜 브라운 영국 프레스턴시의회 의장이 코로나 시대 소규모 기업의 자립 방안과 일자리 및 도시재생 분야 그린뉴딜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한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이번 회의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양극화 해소,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공동체 연대와 사회적 경제 분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증폭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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