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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가채무 폭증하는데 삼성 때려잡기…남미의 나라로"

송고시간2020-09-02 15:05

김기현 "삼성 때려잡는 용기, 현 권력 비리에는 작동안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 기소와 관련, "국가채무가 폭증해 곧 1천조원 시대로 간다고 하는 와중에 (정부가) 삼성 때려 잡기에 진력한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이른바 빚잔치나 하던 폭망한 남미의 나라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은 검찰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와 달리 이 부회장 기소를 강행한 데 대해 "이현령비현령"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비리가 있다면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삼성 때려잡는 그 용기와 결단이 살아있는 현 권력 비리 사건에서는 전혀 작동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통합당은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한 전날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다.

검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불구속 기소 (PG)
검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불구속 기소 (PG)

[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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