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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터줏대감 홍석천 "코로나 여파…마지막 가게 문 닫는다"

송고시간2020-08-29 19:42

홍석천
홍석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이태원에서 여러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해 온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49)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마지막 가게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홍석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일요일이면 이태원에 남아있는 내 마지막 가게가 문을 닫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그만 루프탑 식당부터 시작해서 많을 때는 (가게를) 7개까지도 운영해왔었다"며 "금융위기, 메르스 등 위기란 위기를 다 이겨냈는데 이놈의 코로나 앞에서는 나 역시 버티기가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너무 아쉽고 속상하고 화도 나고 그러다가도 시원섭섭하고 그렇다"면서 "2000년 30살 나이에 커밍아웃하고 방송에서 쫓겨났을 때 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준 이태원"이라고 추억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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