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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입국제한 강화…"코로나19 위험국 출발시 10일간 격리"

송고시간2020-08-29 18:58

스위스 제네바 공항
스위스 제네바 공항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 정부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위험 국가로 지정한 곳에서 출발한 항공편 여행객에 대해 비지정 국가를 경유하더라도 10일간의 격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

그간 위험국에서 출발했더라도 그렇지 않은 국가를 경유했다면 입국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있었지만, 이달 말부터 이 같은 '우회 입국'을 막겠다는 것이다.

반대로 위험국이 아닌 국가에서 출발했을 경우 위험국을 경유했더라도 환승 구역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면 격리 조치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시민권자나 거주자 등은 이번 조치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코로나19 위험국 명단은 연방 공중보건청(FOPH)이 지속해서 갱신할 예정으로, 한국은 이날 현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스위스는 최근 400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 4만1천346명, 누적 사망자는 1천725명으로 집계됐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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