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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20-08-29 10:00

■ 신규확진 323명, 이틀째 300명대…13개 시도서 발생 지속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 27일(441명) 400명대로 치솟은 뒤 전날(371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며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고리로 한 감염이 속출하는 데다 종교시설과 모임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확진' 목사 부부 다녀간 산방산탄산온천
'확진' 목사 부부 다녀간 산방산탄산온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목사 부부가 역학 조사 대상 기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사실을 숨겼다가 28일 방역당국에 의해 발각됐다.
사진은 29일 오전 산방산탄산온천의 모습. 2020.8.29 jihopark@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jsRFlKUDAVG

■ 오늘밤 12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확산·진정 중대기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전국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수백명씩 나오고 있는 데다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속 발견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2단계에서 30일 0시부터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JRvlK4DAV.

■ 미국서도 코로나 재감염 사례…25세 남성 재감염때 증상 더 심각

홍콩·벨기에·네덜란드·브라질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재감염된 사례가 나온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재감염 환자가 발견됐다고 로이터·A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대학 리노의학대학원과 네바다주 공중보건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온라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네바다주 리노에 사는 25세 남성이 코로나19에 두 차례나 걸린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당초 4월 가벼운 증상을 보인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그러나 6월 이전보다 더 심각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며 재차 감염됐다. 두 번째 감염 때는 폐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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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속 의협 무기한 총파업 선언에 의정 갈등 격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전공의 고발 조치로 의료계가 '무기한 총파업'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의·정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의협은 9월 7일부로 집단휴진을 시작할 계획이고, 이것과 별개로 전공의들은 현재 진행 중인 무기한 파업을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의료공백 역시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정부가 전공의를 고발했다는 소식에 의과대학 교수들마저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으리라는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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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거래는 '폭삭'…똘똘한 아파트는 팔렸다하면 최고가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 여파로 서울·경기의 아파트 거래는 확연히 수그러들었지만, 드물게 매매되는 인기 아파트는 연신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9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천923건에 그쳤다. 신고기한(30일)이 며칠 남아 있지만 6월 매매량(1만5천589건)의 8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또 7월(1만585건)과 비교해도 채 5분의 1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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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와 싸우는 보건소장들 "역학조사 보완 필요"

코로나19 대응 현장 일선에 있는 서울의 보건소 소장과 담당과장 등은 감염환자에 대한 보건소의 역학조사 단계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9일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의 '코로나19의 보건소 대응, 현장의 목소리' 보고서에 따르면 재단이 지난 6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 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단계 중 보완이 필요한 영역'에 관한 질문에 43명(65.2%)이 '역학조사' 단계를 꼽았다. 보건소의 대응 단계는 확진환자 발생 확인-발생장소 폐쇄 및 방역 소독-즉각 대응반 운영-역학조사-(접촉자 등) 관리규모 파악-접촉자 관리-격리자 모니터링' 등 7단계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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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세상] 도서관 이어 독서실도 휴업…취준생·수험생 "이젠 어디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금 급속히 확산되자 공공 도서관이 긴급 휴원에 들어간 데 이어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에 대한 집합금지까지 내려졌다. 다음 주 초부터 독서실이 문을 닫게 되자 노량진과 신촌 등에서 취업, 시험을 준비하던 이들이 마땅히 공부할 공간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 31일부터 독서실도 집합금지…도서관 휴원 이후 학생 몰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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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전당대회서 새 지도부 선출…참석 최소화

민주당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 대표에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기호순), 최고위원은 신동근 염태영 양향자 한병도 소병훈 노웅래 이원욱 김종민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총집합 인원을 최소화한 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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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 시선] 방송 한번에 100억 매출 '대륙의 인플루언서'

'왕훙'(網紅) 중국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뜻하는 왕훙은 중국 이커머스 업계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마케팅 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으로 치면 유명 유튜버라고도 볼 수 있는 왕훙은 이제 단순히 인플루언서 수준을 넘어 업계 최상위급 왕훙의 경우 월 매출 수천억 원대를 기록할 정도로 기업 규모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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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샵샵 아프리카] 남아공 수돗물값은 '엿장수 맘대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수돗물값은 자칫 '엿장수 맘대로'일 수 있다. 수도 프리토리아(츠와네) 시청은 일부 가정에서 쓴 수돗물을 먼저 예상치로 책정해 수금하고 그다음에 실측에 따라 사후정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집들은 검침원의 접근이 쉽지 않은 주택단지이거나 검침원을 가장한 강·절도 등 안전 우려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서울과 같이 매월이나 격월 등 정기적 계량기 검침에 따라 그만큼 물값을 매기는 것이 아니고 사실상 두 번 일을 하는 셈이다. 전기도 대체로 마찬가지 계량기 시스템이나, 최근 비싼 전기료 때문에 체납이 많아지자 선납 시스템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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