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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에 전국 7천175개교 등교 못 해…또 최다 기록(종합)

송고시간2020-08-28 14:34

전국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하루 새 18명 늘어…서울서 9명 증가

고3 학생들만 등교
고3 학생들만 등교

고3을 제외한 수도권 유초중고 전면 원격 수업이 실시된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고등학교로 고3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광주 학교가 전면 원격 수업을 시행하는 등의 여파로 28일 전국 13개 시·도 7천17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보다 143곳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수도권 유·초·중·고교(고3 제외)가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간 26일 6천840곳에서 전날 5월 등교 후 역대 최다인 7천32곳으로 늘더니 이날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최다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고3 제외)의 등교 수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중단된 상태다.

'잘 들리지?'
'잘 들리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서울·경기·인천 소재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가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간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인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원격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진로·진학 때문에 대면 지도가 필요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0.8.26 seephoto@yna.co.kr

광주도 애초 이달 28일까지 관내 전체 학교(고3 제외)에서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다가 전날 비대면 수업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로 연장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762곳, 경기 3천449곳, 인천 656곳 등 수도권에서만 5천867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광주에서는 584곳의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그 밖에 충북 299곳, 강원 221곳, 전남 142곳, 충남 52곳, 대전 4곳, 경북 3곳, 대구·세종·경남은 각 1곳씩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356명으로 하루 전보다 18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94명으로 하루 새 5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에서는 26일 오후 6시부터 만 하루 사이 학생 9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강동구·송파구(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소재 중·고교와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강남구·서초구(강남서초교육지원청) 소재 중학교 등 서울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당수 학교는 확진 학생이 이미 자가격리 중이거나, 학교가 방학 또는 원격수업 중이어서 교내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유치원·학교 5곳의 경우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교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던 성북구 체육시설에서는 학생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시설에서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모두 15개교 24명으로 늘었다.

porqu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vV8YftQp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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