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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이어온 과천축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

송고시간2020-08-26 15:47

(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24∼27일 개최 예정이던 제24회 과천축제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제21회 과천축제 모습
2017년 제21회 과천축제 모습

[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1997년 '세계 마당극 큰잔치'로 시작해 매년 가을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과 중앙공원 등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여 온 과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다.

과천축제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개·폐막공연 미개최, 1인 관람 공연 개설, 설치미술 형태의 상시관람 프로그램 운영, 공연 별 사전예약 등 나름의 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결국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과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과천축제를 기다린 많은 분의 아쉬움을 내년 축제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들로 채워드리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klddyWx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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