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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에 빠진 과테말라에 '뽀로로' 이어 '타요' 출격

송고시간2020-08-22 08:32

29일부터 현지 최대 방송사 채널서 방영 시작

방영 앞둔 '꼬마버스 타요' 소개하는 과테말라 아침 방송
방영 앞둔 '꼬마버스 타요' 소개하는 과테말라 아침 방송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 제공]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한국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가 중미 과테말라 어린이들을 만난다.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은 오는 29일부터 현지 최대 방송그룹인 차핀TV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황금 시간대인 토·일 오전 9시에 '꼬마버스 타요'가 방송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차핀TV 편성 책임자 빅토르 리바스는 "'타요'가 재밌으면서도 교훈적이어서 보다 많은 어린이가 볼 수 있도록 황금 시간대에 편성했다"고 말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대사관 직원들이 현지 한류 팬들과 함께 아침 방송에 출연해 타요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홍보하기도 했다.

방영 앞둔 '꼬마버스 타요' 소개하는 과테말라 아침 방송.
방영 앞둔 '꼬마버스 타요' 소개하는 과테말라 아침 방송.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 직원과 현지 한류팬이 21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아침 방송에 출연해 방영을 앞둔 '꼬마버스 타요'를 비롯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 제공]

'타요'는 4월부터 방영 중인 또 다른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 과테비시온에서 주말에 나오는 뽀로로는 지금까지 180만 명이 시청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9∼10월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되고, 지난달부터는 '대장금'이 방영을 시작하는 등 최근 한국 TV 프로그램이 과테말라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초엔 영화 '기생충'도 장기간 상영됐다.

대사관은 "과테말라 방송엔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미주 국가 제작 콘텐츠가 대부분인데 한국 프로그램이 1년 새 네 편이나 방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과테말라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과테말라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 제공]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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