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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생 1인당 마스크 6개 지원…스마트기기 25만대 확보

송고시간2020-08-21 17:58

교육부,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대책반 긴급회의

교육부 코로나19 대책반 긴급회의 모습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 코로나19 대책반 긴급회의 모습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정부가 2학기에 학생 1인당 마스크 6개 이상을 지원하고,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여유분 25만대도 확보했다.

교육부는 2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대책반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교육부는 1학기에 약 898억원을 들여 체온계·마스크·손 소독제 등 학교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는데 이미 확보한 물량 가운데 40∼60%가 소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달 안에 283억원(국고 85억원·지방비 19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2학기 학교에서 마스크는 학생 1인당 6.1개, 손 소독제는 교실당 6.4개, 손 세정제는 교실당 2.6개 이상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개학 3일 전 초·중·고교생이 실시하는 건강 상태 자가진단 설문을 유치원생과 교직원으로 확대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지원과 통계 자동화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확대될 경우에 대비해 공공플랫폼을 안정화하고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데이터 지원 준비도 마쳤다.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인프라를 각 225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증설했고, 시·도 교육청과 각 학교를 통해 스마트기기 여유분 25만대를 확보했다.

과기정통부, 통신 3사와 협의해 EBS 등 주요 교육용 사이트에 대한 모바일 데이터 무상지원(제로레이팅)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치원의 경우 지역별 방역 조치 강화로 등원 제한을 하는 경우에도 방과 후 과정비를 정상 지원한다.

또, 감염 우려로 조기 하원을 희망할 경우 2시간 이내로 하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교육청이 지자체와 합동으로 학원 방역 점검반을 꾸려 대형학원의 운영 중단 여부를 전수 점검하고, 중·소형 학원 실태도 9월 초까지 집중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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