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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모험·탐험 부문 작품상 무료 상영

송고시간2020-08-22 07:07

26일 알프스시네마서 미국 영화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 재상영

영화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
영화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6일 '8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 극장'에서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감독 마이클 브라운, 미국, 2018)를 상영한다.

움프 극장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영어 첫 글자를 딴 약자 '움프(UMFF·Ulju Mountain Film Festival)'라는 명칭을 활용했고, 일반인에게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는 2019년 9월 열린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후보에 올라 모험과 탐험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기념 촬영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시상자들
기념 촬영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시상자들

2019년 9월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화 줄거리를 보면 영화 배경이자 광활함과 경이로움으로 대표되는 그랜드 캐니언 협곡을 주인공 에릭 웨이헨메이어는 카약으로 종단한다.

하지만 에릭은 그랜드 캐니언을 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에릭은 시각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에릭은 단지 보지 못할 뿐이지, 누구보다 그랜드 캐니언을 잘 느끼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대자연 속에서 에릭을 비롯한 사람들은 한낱 미물로 보인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인간의 강인함과 극복 의지로 그랜드 캐니언을 건너는 방법을 찾는다.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가 느끼는 무력함을 극복하는 방법을 엿보게 하는 영화라고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설명한다.

모험과 탐험 작품상 받은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
모험과 탐험 작품상 받은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

2019년 9월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 모험과 탐험 작품상에 선정된 '보이지 않는 물의 무게'의 감독 마이클 브라운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영화는 26일 오후 7시 40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관에서 상영된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ticket.ulju.ulsan.kr)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움프 극장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22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영관 좌석 간 거리 두기를 한다"며 "영화관 시설 이용은 물론 관람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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