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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14개교 등교 불발…하루새 누적 확진 학생·교직원 50명↑

송고시간2020-08-20 14:45

성북구 체육시설 고교생 19명 무더기 확진된 서울은 총 26명 늘어

코로나19 방역 위해 문 닫은 고등학교
코로나19 방역 위해 문 닫은 고등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면서 20일 전국 5개 시·도 71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 성북구의 한 체육시설에서 고교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하루 만에 50명이나 늘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용인 등 전국에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714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689개교의 등교 수업이 불발돼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5월 29일(830개교)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문을 닫은 학교가 25곳 더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성북구에서 72곳, 강북구에서 37곳 등 모두 11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에서 196개, 파주시에서 48개 학교의 등교가 불발되는 등 모두 275개 학교가 등교 일정을 조정했다.

지역감염이 확산하는 부산에서는 전날과 같은 313개 학교가, 울산과 충북 옥천에서는 각 11개와 12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다.

텅 빈 교실에서 온라인 수업
텅 빈 교실에서 온라인 수업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터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8.19 xanadu@yna.co.kr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200명, 교직원은 40명이다.

하루 사이 학생 확진자는 40명, 교직원 확진자는 10명 늘었다.

확산세가 가파른 서울지역에서는 18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만 하루 사이에 학생 24명과 교직원 2명 등 2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강동구·송파구(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소재 초·중·고교와 성북구·강북구(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소재 고등학교, 강남구·서초구(강남서초교육지원청) 소재 고등학교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성북구의 한 체육시설을 이용한 고교생 19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 대부분 방학 중이어서 교내 밀접접촉자가 없었지만, 일부 학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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