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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세계 슬로 어워드'에 '알맹'등 2개 단체 선정

송고시간2020-08-20 11:40

프랑스 사마탄 시장도 개인 부분 수상

국제 슬로시티 공동체 상징
국제 슬로시티 공동체 상징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제4회 전주 세계 슬로 어워드 수상자로 '알맹(서울)'과 '시싯골 어울행복마을(부산)' 등 2개 단체가 선정됐다.

또한 프랑스 사마탄 시장이 개인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로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전주시는 공모를 통해 두 단체와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200만원씩의 상금을 준다.

수상 단체와 개인은 9월 18일 전주시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알맹'은 쓰레기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본 뒤 포장재를 되돌려주거나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도록 빌려주는 활동을 펼쳐왔다.

부산 원도심인 명장동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시싯골 어울행복마을'은 공동육아, 공동텃밭 가꾸기, 온천수를 이용한 천연비누 상품화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에 앞장섰다.

프랑스 사마탄의 에흐브 르페브흐 시장은 시내 호수 주변을 식물자유지역으로 지정, 나무 다시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동체 텃밭 가꾸기와 개인 차량을 대신할 에코모빌리티 수단을 구축하는 등 녹색(GREEN)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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