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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혁신 인재 지역서 배출"…경남발 교육혁신 플랫폼 출범

송고시간2020-08-18 18:28

교육부-경남도 간담회…지방정부 통한 교육 인재양성 사업 실시

경남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
경남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교육부와 경남도는 18일 경남발 교육 혁신의 본격 출범과 추진기관 간 상호협력을 다지기 위한 '2020 경남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 LG전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창원시 팔용동 소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 운영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 대학이 아닌 지방정부를 통해 시행하는 최초의 교육 인재양성 사업이다.

교육부에서는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올해 3월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7월 16일 경남과 충북, 광주·전남 3개의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도를 중심으로 총괄 대학인 경상대를 비롯해 창원대와 경남대 등 17개 대학, LG전자와 센트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기업과 경남도교육청,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이 지역혁신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의 중장기발전계획과 경남 제조업 위기, 지역성장률 급감, 정보통신(ICT) 산업군 부족 등 지역산업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ICT, 스마트 공동체 3가지를 핵심 분야로 선정했다.

도는 지역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과 연계·협력해 대학교육체계개편, 인재육성 및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지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라 여러 어려움 있을 수도 있지만, 지역 내 열정과 협업을 바탕으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혁신 인재가 지역에서 배출되고 자리 잡도록 경남 플랫폼 구축에서 운영까지 지속해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추진에 필요한 규제혁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혁신 협업체계 구축은 물론 고등교육 혁신특화지역을 선정·운영해 기존의 고등교육과 관련된 규제를 먼저 완화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업어 서로가 '윈윈'하는 사업으로 만들겠다"며 "일년으로 진행되면 성과를 내기가 힘드니 사업이 열매를 맺도록 교육부에서 관련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업은 결국 부·울·경 협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을 막고 동남권이 제2의 수도권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동남권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 이끄는 권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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