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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 2군행…김태형 감독 "확신을 가지고 돌아오라"

송고시간2020-08-15 14:53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30)이 2년 만에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체력이나 기량 문제는 아니다. 잘하고 있지만, 열흘 정도 2군에서 재정비하며 확신을 가지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1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베테랑 포수 정상호가 1군으로 돌아왔다.

박세혁은 7월 23일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닷새 동안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박세혁이 다치지 않은 상태에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2군으로 내려간 건 2018년 4월 이후 2년여만이다.

박세혁은 양의지가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2019시즌 두산 주전 포수로 올라섰다.

지난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두산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 박세혁의 타격 성적은 137경기 타율 0.279, 4홈런, 63타점이다.

올해도 박세혁은 71경기에서 타율 0.273, 4홈런, 33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포수 출신 김태형 감독의 눈에는 문제점이 보였다.

김 감독은 "박세혁이 기록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 다만 포수는 확신을 가지고 투수를 리드해야 하는데, 최근에 그런 부분이 떨어진 것 같다"며 "열흘 정도 1군 엔트리에서 빠져서 조정할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다. 박세혁은 2군에서 경기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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