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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머페스티벌 개막…코로나 우려 첫 날 무관중 공연

송고시간2020-08-14 10:59

7일간 릴레이 공연…의료진·구조구급 공무원 초청 격려

울산서머페스티벌 모습
울산서머페스티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20 울산 서머페스티벌이 14일 화려한 막을 열고 23일까지 7일간의 릴레이 공연에 돌입했다.

울산 서머페스티벌은 첫날 오후 7시30분 울산시 북구 농소종합운동장에서 더파워콘서트로 서막을 연다. 최근 북구에서 울산 코로나19 61번째와 62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입장객을 받지 않는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주최하는 울산MBC 관계자는 "오늘 공연을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어제 오후 입장객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공연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신 유튜브 채널 '울산mbc 뮤직'에서 이날 공연 실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코요테와 소찬휘, 캔, 자전거 탄 풍경, 금잔디, 박구윤 등 인기 있는 출연진의 공연 실황을 유튜브로 만날 수 있다.

울산MBC는 15일과 16일에는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공연한다.

사전에 무료입장권을 예매한 울산시민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울산 서머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입장객이 입장 전 개인 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송가인, 혜은이, 설운도, 진성, 박상철 등 최정상의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이어 20∼23일 나흘간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 공연장에서 매일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휘자 서희태와 마모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자우림, 크라잉넛, 안녕바다, 정선아, AB6IX, 오마이걸, 온앤오프, 공원소녀 등을 비롯해 울산출신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과 홍자가 무대에 오른다.

울산MBC는 "공연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울산 의료진과 방역과 구조구급 공무원을 특별 초청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올해 서머페스티벌은 비접촉 공연 문화를 뿌리내리고 언택트 시대 새로운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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