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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11명 추가 확진…나흘간 총 누적 24명(종합)

송고시간2020-08-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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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않은 성가대 활동 신도 많아"…죽전고에서도 1명 추가 확진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의 우리제일교회에서 14일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나흘 동안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용인시는 이날 우리제일교회 신도 11명, 죽전고 1학년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 교회에 놓인 손 소독제
코로나19 집단감염 교회에 놓인 손 소독제(용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지난 13일 오후 출입 통제 안내문 뒤로 손 소독제가 놓여 있다. 2020.8.13 xanadu@yna.co.kr

우리제일교회 확진자는 용인 147∼153번, 155번, 157∼158번, 160번 환자로, 죽전고 확진자는 156번 환자로 각각 분류됐다.

교회 확진자 가운데 149번, 151번 환자는 지난 9일 교회 예배에, 160번 환자는 지난 2일 예배에 각각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 예배에 참석한 30대 남성이 11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용인 및 용인 외 지역 거주 신도 1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주로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신도 60여명 사이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1명이 추가되면서 우리제일교회발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 당국은 지난 2일과 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4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우리제일교회는 신도 수가 1천여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400여명만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는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제일교회를 오는 28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관내 754개 종교시설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용인 죽전고 코로나19 전수검사
용인 죽전고 코로나19 전수검사(용인=연합뉴스)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8.13 xanadu@yna.co.kr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죽전고에서도 1학년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죽전고 확진자는 학생 5명과 학생의 가족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앞서 죽전고와 인접한 대지고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1학년생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대지고·죽전고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칫 방심하는 사이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파고들어 감염확산을 일으킨다"면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8/14 09: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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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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