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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산사태 유발 태양광 국민 생명 위협…방치해선 안 돼"

송고시간2020-08-12 15:17

권명호 국회의원
권명호 국회의원

[권명호 국회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미래통합당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태양광 발전소 시설이 폭우 때 산사태 발생 원인이라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12일 "태양광은 국민 생명을 위협하고, 산사태를 유발하는 주범"이라며 "더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양광 시설로 인해 산사태가 더욱 촉발됐고,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장마는 9년 만에 가장 큰 인명 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산사태로 피해가 컸다"면서 "우후죽순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피해를 키웠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고 했다.

권 의원은 "정부와 여당은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숫자 놀음으로 태양광 시설에 대한 자기 정당성만 부여하고 있다"면서 "1%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주로 산지에 조성된 99% 태양광 시설은 언제든 산사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주범이다"고 우려했다.

권 의원은 또 "태양광 시설 주변 지역 피해 주민들은 '태양광 짓기 전에 산사태가 없었는데'라며 똑같은 목소리를 낸다"며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고집으로 태양광이 자연적 치산치수 환경을 훼손, 많은 국민은 생명의 위협을 늘 머리에 얹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북 제천과 경남 하동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하면서 본 현장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며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사태로 파손된 태양광 설비
산사태로 파손된 태양광 설비

8일 오후 충북 제천시 대랑동 태양광 설비가 산사태로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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