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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 '따릉이' 이용자 1.7배 증가

송고시간2020-08-10 18:37

신규가입자 수는 3배 이상 늘어…"국민 건강유지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

사회적 거리두기 전후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전후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현황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행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3월 22일부터 10일간의 따릉이 이용 실태를 3월 1일부터 21일까지의 수치와 비교·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약 1.7배 증가했다.

또한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오전·오후 6∼9시) 이용자 수는 약 1.8배, 주말 이용자 수는 약 1.6배, 신규가입자 수는 3배 이상 늘었다.

바른ICT연구소 연구팀은 지난달 15일 국제학술지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 저널(Asia Pacific Journal of Public Health)'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공 교통수단을 대체할 개별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는 것을 입증한다"면서 "특히 주말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은 집단 활동보다는 개인적 신체 활동이 증가해 국민의 건강유지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때에도 손 씻기, 마스크 및 고글 착용 등 개인 방역지침을 따라야 하며 대여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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