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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트라위던 이승우, 새 시즌 첫 경기 교체출전…팀은 2-1 승리

송고시간2020-08-09 22:32

이승우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새로운 2020-2021시즌을 시작한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첫 경기 교체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우는 9일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헨트와의 2020-2021 주필러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다가 후반 14분 나카무라 게이토 대신 출전, 끝날 때까지 30여분을 소화했다.

지난해 8월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으나 정규리그 4경기(선발 2경기)에만 출전해 공격 포인트 없이 시즌을 마쳤던 이승우는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

시즌 첫 경기에서도 시작은 벤치였으나 후반 이른 시간에 투입돼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 등을 선보이며 희망을 밝혔다.

지난 시즌 리그 16개 팀 중 12위에 그쳤던 신트트라위던은 지난 시즌 2위 팀인 헨트를 2-1로 잡고 기분 좋게 새 시즌 문을 열었다.

신트트라위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스즈키 유마의 득점포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전반 43분 이호르 플라스툰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1-1로 맞섰다.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4분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나카무라 대신 케빈 머스캣 감독이 선택한 첫 번째 교체 카드는 이승우였다.

이승우 투입 직후 신트트라위던은 다시 앞서 나갔다.

골대 앞에서 헨트의 골키퍼와 플라스툰이 서로 볼을 막아내려다 충돌하며 흐른 공을 이승우가 골 지역 왼쪽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제대로 걷어내지는 못해 계속된 혼전에서 파쿤도 콜리디오가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승우는 후반 4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가슴 트래핑 뒤 날린 빠른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아크 왼쪽 왼발 발리슛은 살짝 빗나가 시즌 첫 골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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