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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규확진 사흘째 6만명대…격리호텔 화재로 11명 사망(종합)

송고시간2020-08-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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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서울=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권혜진 기자 =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4천여명으로 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인도 병원이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쓰던 호텔에 화재
인도 병원이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쓰던 호텔에 화재[로이터=연합뉴스]

9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4천399명 증가해 누적 215만3천10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는 코로나19 사태로 3월 중순부터 봉쇄령을 발령했다가 지난 5월 중순부터 규제를 풀면서 확진자가 끝없이 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 6월 12일 1만명 ▲ 7월 3일 2만명 ▲ 7월 16일 3만명 ▲ 7월 20일 4만명 ▲ 7월 30일 5만명을 넘었다.

이어 이달 7일 6만명 선을 넘더니 이날까지 사흘 연속 하루 6만명 넘게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만3천379명으로 전날보다 861명 증가했다.

인도 보건당국은 "최근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검사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8일까지 누적 2천410만6천여개의 검체를 분석했고, 8일 하루에만 71만9천여개가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인도 병원이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쓰던 호텔에 화재…11명 사망
인도 병원이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쓰던 호텔에 화재…11명 사망[AP=연합뉴스]

한편, 이날 새벽 5시께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자야와다시 크리슈냐 지구의 코로나19 환자 수용시설로 쓰던 호텔에 불이나 최소 11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건물 1층 에어컨 설비 등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불이 난 스와르나 팰리스 호텔은 한 사설 병원이 임차해 코로나19 환자 수용 용도로 사용 중이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에 "화재 소식에 비통하다"는 글을 올리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6일에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의 한 코로나19 전문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8명이 숨졌다.

noanoa@yna.co.kr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8/09 16: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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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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