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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코로나19 급증 3개주에 이동제한

송고시간2020-08-08 17:25

신규 확진자 98명의 70% 몰리자 영업도 규제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아일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3개 주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제한하고 식당 등의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8일(현지시간) BBC 방송, dpa 통신에 따르면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전날 밤 TV 연설을 통해 중부 레이시주와 오펄리주, 동부 킬데어주에 이같은 제한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들 3개 지역 주민은 출퇴근이나 치료 등 필수적인 목적 외에는 2주간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금지된다.

식당과 바, 영화관, 체육관 등도 2주 동안 문을 닫는다.

스포츠 경기나 종교의식 등도 제한된다.

실내 모임은 최대 3가구, 6명까지만 가능하다.

전날 아일랜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98명의 70%에 가까운 67명이 이들 3개 주에서 발생했다.

3개 주에서는 지난 14일간 모두 2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킬데어주에서는 육류 및 식품 가공 공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마틴 총리는 지역 감염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중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책임감 있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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