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급식 위생 수칙 위반 유치원·어린이집 4곳 적발
송고시간2020-08-06 11:23
보존식 미보관, 소독 장치 없이 지하수 사용하다 적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급식 위생 수칙을 위반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4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15개 시군, 어린이 급식 관리센터와 함께 지난 6월 한 달 동안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집단 급식 시설 637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4개 시설에서 어린이들에게 제공한 음식과 같은 보존음식을 만들어 보관하도록 한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소독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지하수를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4개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 개선 명령 등을 내릴 방침이다.

[제작 정유진·김계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제공]
young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8/06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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