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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개·고양이 코로나19 양성 반응 또 나와

송고시간2020-08-06 10:49

누적 8마리 양성…"코로나 확산 영향 미친 증거는 없어"

반려견과 산책나온 홍콩 시민
반려견과 산책나온 홍콩 시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홍콩에서 반려동물 두 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어업·농업서는 전날 개와 고양이 각각 한 마리가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성 판정을 받은 동물들은 모두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밀접 접촉자들이 키우고 있었다.

해당 개와 고양이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이로써 홍콩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반려동물은 총 8마리로 늘어났다.

홍콩에서는 지난 2월 세계에서 처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이 발견됐다.

홍콩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또는 밀접 접촉자가 키우는 반려동물을 상대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반려동물을 일정 기간 자체 격리 시설에 보내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오면 주인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홍콩 정부는 최근 기존의 격리 시설이 가득 차자 새로운 반려동물 격리 시설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홍콩 어업·농업서는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주인들이 반려동물들을 다룰 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입맞춤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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