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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영원한 벗 문방사우…영주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송고시간2020-08-06 09:40

7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열려

특별기획전 문방사우 포스터 [영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특별기획전 문방사우 포스터 [영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오는 7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소수박물관에서 '선비의 영원한 벗, 문방사우'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조선 시대 선비가 늘 곁에 두고 가깝게 지낸 네 벗인 문방사우(文房四友, 종이·붓·먹·벼루)와 관련 있는 희귀 유물을 선보인다.

2020 세계유산축전을 기념해서 하는 전시다.

대표 유물로는 영주 선비인 백암 김륵 선생이 쓰던 용연(용벼루)을 비롯해 포도연(포도석으로 만든 벼루), 산수문연 (산수무늬 벼루) 등을 든다.

문방사우 결정체이자 선비정신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영주 출신 근현대 서예가(소우 강벽원, 석당 김종호, 석계 김태균) 서화 작품도 보여준다.

특별전은 단순히 문방사우를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선비 사랑방을 재현해 이들 일상 삶과 문화를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다.

이밖에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문방사우 장인들 작품과 제작 과정도 함께 전시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조선 시대 선비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무형유산 명맥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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