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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신병원서 60대 퇴원환자 흉기 난동…의사 중상(종합)

송고시간2020-08-05 11:32

인화 물질 뿌리고 10층서 난동…"퇴원 문제로 의사 찔렀다" 진술

'임세원법' 제정 추진(PG)
'임세원법' 제정 추진(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정신과 전문의 의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신경정신과 전문병원에서 60대 A씨가 50대 의사 B씨를 흉기로 찔렸다.

경찰은 인화 물질을 뿌리고 10층 창문에 매달려 있는 A씨와 대치 끝에 현장에서 체포했다.

B씨는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A씨는 검거 직후 퇴원 문제로 의사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에 1차 진술했다.

A씨는 이 병원에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다.

입원 과정에서 병원 내 흡연 문제로 병원 측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은 의사가 B씨 한 명인 작은 규모다.

B씨가 A씨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렸는지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상대로 정신질환 여부와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퇴원 문제로 의사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범행동기는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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