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영월·정선 등 강원 남부 강한 비…시간당 최대 80㎜(종합)

송고시간2020-08-04 22:47

영서 내륙도 비구름 유입으로 시간당 30㎜ 이상 내려

집중 호우에 폭포가 된 농경지
집중 호우에 폭포가 된 농경지

(철원=연합뉴스) 4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 일대 농경지가 폭우로 침수돼 있다. 철원지역은 이날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최대 223.5㎜의 비가 내렸다. 2020.8.4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남부지역에서 4일 오후 들어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충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는 시속 30㎞ 속도로 북동진해 강원 남부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다.

영월, 정선, 태백 등에는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수 지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월 남한강 상류와 동강, 옥동천, 정선 동강 상류와 조양강, 골지천, 태백 황지천 인근 주민들은 비 피해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춘천, 원주, 평창 등 영서 내륙도 경기도에서 발생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후 9시께부터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많은 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은 5일까지 북한과 중부지역을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겠고, 폭이 좁은 강수대가 동서로 길게 발달하면서 지역에 따른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도에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려 하천·저수지 범람과 산사태,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 내리는 비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내 곳곳에서 37가구 7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 29채와 농경지 41.8ha가 침수, 파손 등 피해를 봤다.

yangd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