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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개발도상국서 인권 우선 국제개발협력 사업 강화

송고시간2020-08-04 15:54

코이카, 인권 우선 국제개발협력 추진
코이카, 인권 우선 국제개발협력 추진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정진성 코이카 인권경영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인권기반 개발협력 이행 과제 수립을 검토하는 인권경영위원회를 7월 28일 열었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개발도상국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권 기반 개발협력 이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4 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명시된 '여성·아동·장애인·청소년의 인권 향상과 성평등 실현'이라는 기본 정신이 사업에 우선 반영되도록 15가지 이행 과제를 세웠다.

개발협력 대상국 주민의 인권 상황을 고려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인권 상황 분석에 기초한 사업 기획 ▲인권 위험 관리체계 구축 ▲ 인권에 기초한 성과 관리·평가 ▲ 인권 책무 시스템 강화 ▲ 취약 계층 인권 접근 강화 등이다.

올해는 인권 기반 사업 가이드라인 설정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여를 위한 인권 지표 수립, 장애인 대상 사업 개선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정례 모임을 주선해 소통 강화에 나선다. 연말까지 파트너 기관의 인권 공감도를 강화하는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유엔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인 정진성 코이카 인권경영위원장은 "개발협력 대상국의 인권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과제를 설정했다"며 "국제사회에서 '개발협력과 인권'이라는 의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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