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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들려주는 문화재 이야기…안동서 월영야행 하세요

송고시간2020-08-04 10:46

월영야행 포스터[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월영야행 포스터[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오는 6일부터 나흘 동안 안동댐 월영교와 민속박물관 일대에서 문화재 야행(월영 야행)을 연다.

2017년부터 시작한 월영야행(月影夜行)은 월영교 아름다운 경관 등을 즐길 수 있는 안동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 문화재 이야기란 주제로 유·무형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공연도 한다.

야행은 야경(夜景·월영교 등간·빛터널)과 야로(夜路·달빛 따라 걷는 이야기 길), 야화(夜畵·문화재 사진 전시), 야설(夜說·달빛 이야기), 야숙(夜宿·고택 숙박)이란 다섯 가지 행사 중심으로 꾸민다.

월영야행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월영야행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구나 안동 민속촌 가옥을 이용한 귀곡고택 체험은 더운 여름날 관광객 등골을 오싹하게 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문화재 탐방길을 따라 걸으며 임청각, 석빙고, 법흥사지 칠층 전탑, 월영대 등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안전을 위해 행사장 방역 소독,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개인 정보 기재 등을 철저히 한다.

또 행사 대부분을 비대면이 가능한 도보형(워킹 스루) 형태로 진행한다.

안동시는 "월영야행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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