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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유독 강한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6일 개막

송고시간2020-08-04 06:44

양희영
양희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이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개막한다.

마라톤 클래식은 L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LPGA 투어는 2월 호주오픈 이후 5개월간 열리지 못했고 7월 말 개막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했다.

마라톤 클래식은 특히 한국 선수들이 그동안 강세를 보인 대회다.

1998년 박세리(43)가 우승한 이후 지난해까지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11년을 제외한 21년간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횟수가 절반이 넘는 12번이나 된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차례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6번에 이른다.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2014년, 2016년 우승까지 더하면 그 횟수는 더 올라간다.

전인지
전인지

[AFP=연합뉴스]

다만 올해 대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출전하는 한국 선수의 수가 예년보다 줄었다.

양희영(31)과 전인지(26), 박희영(33), 신지은(28) 등이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27)은 나오지 않는다.

시즌 재개 후 첫 대회였던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대니엘 강은 상금 순위 4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 등을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주요 부문 1위도 될 수 있다.

넬리 코르다,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이민지(호주)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LPGA 투어는 이 대회가 끝나면 무대를 영국으로 옮겨 13일부터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 20일부터는 AIG 여자오픈을 치른다.

지난해까지 브리티시 여자오픈이라는 명칭으로 불린 AIG 여자오픈은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펼쳐진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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