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하행 신갈JC→영동고속도 인천방향 이틀째 통제
송고시간2020-08-03 18:10
(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중부지방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램프 구간의 차량 통행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진입하는 신갈분기점 램프구간의 옹벽에서 토사가 일부 쏟아져 내렸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옹벽 붕괴가 우려되자 곧바로 이 구간을 통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옹벽에 H빔 등 구조물 설치 작업을 이틀째 계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인 4일 오전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로전광판(VMS) 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수원·신갈TG 등 우회 도로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8/03 18: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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