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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서 이민자 3명, 극우 용의자들에게 집단폭행 당해

송고시간2020-08-03 00:16

지난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신나치주의자들의 시위 [EPA=연합뉴스]

지난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신나치주의자들의 시위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동부 에르푸르트에서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 3명이 극우 세력의 소굴 인근에서 집단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dpa 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폭행은 전날 오전 에르푸르트 남동부 주택 단지로, 극우 세력이 자주 모임을 갖는 장소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이다. 피해자 가운데 중상자를 포함한 2명은 기니 출신이다.

경찰은 인종차별 동기에 의한 사건으로 보고 폭행에 가담한 1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극우 집단에 소속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격은 에르푸트에서 2주 전 신(新)나치주의자에 의한 폭력 사건을 비판하려는 집회를 몇시간 앞두고 발생했다.

지난주 주말에도 에르푸르트에서는 시민 400여 명이 집회를 열고 극우세력의 폭력을 엄단할 것을 요구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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