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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조수진, 김부겸에 "어설픈 문파 흉내" 직격

송고시간2020-08-02 16:44

"누구더러 독재라고 눈을 부라리나"는 김부겸에 역공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안설명 하는 배현진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안설명 하는 배현진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이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에 관해 제안설명 하고 있다. [연합뉴스 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들이 2일 야권에 연일 각을 세우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을 원색 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통합당의 '입법독재' 주장에 "누가 누구더러 독재라고 눈을 부라리나"라며 "발목잡기와 무조건 반대만 하다 총선에서 이미 심판받지 않았느냐"고 반박한 바 있다.

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서 "'눈을 부라린다'니 장관까지 지내신 분이 어찌 격 떨어지는 말씀을 함부로 뱉으셨을까"라며 "민주당 내 합리적 인사라는 그간의 평판도 전당대회용 생존 몸부림 앞에 무력해지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김 전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나선 것 자체도 문제삼았다.

배 대변인은 "본인도 총선에서 지역민들께 심판받은 당사자 아니냐"며 "당 대표 도전 전에 입법 독재의 끝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임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조수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김 전 의원에 "어설픈 문파 흉내를 내는 것은 그나마 있는 지지자도 잃는 것"이라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절차고 뭐고 다 짓밟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민간독재도 독재라는 걸 모르는 것인가,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인가"라며 "독재를 독재라고 말을 못 하게 하는 것, 이게 독재"라고 했다.

발언하는 조수진 의원
발언하는 조수진 의원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부동산 관련 법안 심의가 진행된 지난달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조수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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