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봉화 낙동강 펜션·영주 캠핑장 고립…경북북부 비 피해 잇따라

송고시간2020-08-02 12:32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강물 범람으로 경북 북부 곳곳에서 피서객들이 고립되거나 기찻길과 도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2일 경북도 소방본부와 봉화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낙동강이 불어나면서 인근 한 펜션에 여섯 가족 약 30여명이 갇혀 구조장비가 투입 중이다.

춘양면 우구치리 한 계곡에서는 수위가 높아지며 2명이 고립됐다.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한 캠핑장에도 불어난 물로 15명이 소방당국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지반이 약해지자 봉화 법전면 법전리 등 3곳에서는 산사태가 났다.

현동역∼분천역 일대는 산사태와 철도 유실로 영동선 운행이 중단됐다.

소천면 현동리 국도 31호선 노루재 터널 입구는 토사로 막히는 등 강한 비로 봉화지역 도로 18곳이 침수 등의 사유로 통제됐다.

봉성면 봉양리 하천인 토일천 둑 300여m가 유실됐으며, 돼지 축사 1동과 밭 0.8㏊가 침수됐다.

누적 강수량은 봉화 춘양 166.5mm·소천 162mm·봉성 164.5mm·봉화 141.5mm·석포 99.5mm·명호 142mm, 영주 부석 99.5mm 등이다.

폭우로 산사태 난 동해선
폭우로 산사태 난 동해선

(봉화=연합뉴스) 2일 내린 폭우로 동해선 봉화 현동∼분천역 구간에 토사가 유입돼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2020.8.2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sunhyu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