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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전시당, 당론 어긴 서구의회 의장 제명 결정

송고시간2020-08-01 17:55

권중순 시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 등 36명 무더기 징계

텅빈 대전시의회
텅빈 대전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원구성 과정에서 당론을 어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선용 대전 서구의회 의장이 당에서 쫓겨났다.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과 관련해 당 지침을 어기고 의원 총회 결과에 반하는 행동을 한 이 의장을 제명하는 등 대전지역 시·구의원 36명을 징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장은 의원총회를 거부한 채 의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징계에 회부됐다.

또 시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당론을 위반해 징계에 회부된 이종호 의원과 정기현 의원은 각각 당원자격정지 2년과 당원자격정지 3개월을, 권중순 시의회 의장은 부적절한 처신으로 시의회 파행에 책임 있다고 판단해 당원자격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들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18명 모두에게도 '서면 경고' 통보했다.

이밖에 서구의회 김창관 의원은 당원자격정지 6개월, 정능호·서다운·김신웅·손도선·신혜영 서구의원은 당원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징계 심판 결정을 통보받은 의원이 7일간 재심을 요구하지 않으면 징계가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 시당 관계자는 "의원총회 결과를 무시하는 행위는 명백한 해당 행위"라며 "지방의회를 파행으로 이끈 의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일부 의원들이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고 비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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