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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몽진-KCC글라스 정몽익 회장 체제로 정리

송고시간2020-07-31 20:54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KCC[002380] 정상영 명예회장의 세 아들 사이에 교통정리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KCC는 큰 아들인 정몽진 회장이, KCC글라스와 코리아오토글라스[152330]는 둘째인 정몽익 회장이 맡게 됐다.

독자 영역인 KCC건설[021320]은 셋째인 정몽열 부회장이 경영한다.

KCC글라스는 KCC에서 인적분할된 회사다. 기존의 KCC는 실리콘, 도료, 소재에 집중하고 KCC글라스는 유리, 인테리어 중심의 종합 유리 사업자를 지향하는 구조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현대·기아차와 한국GM에 납품하며 국내 자동차 유리 시장 70%를 차지하고 있다.

KCC가 인수한 세계적인 실리콘 기업인 모멘티브는 KCC의 자회사로 들어왔다.

이와 관련 KCC는 31일 대표이사에서 정몽익 회장이 빠지고 정몽진 회장과 민병삼 사장 2인이 남는다고 공시했다.

KCC글라스는 이날 정몽익 회장이 8월 1일자로 선임된다고 공시했다.

한편 KCC는 30일엔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KCC건설 본사로 쓰이는 서초구 잠원동 토지와 건물을 1천593억원에 KCC건설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KCC 정몽진 회장
KCC 정몽진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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