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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의대 유치부터 남해안 상생까지 '광폭 행보'

송고시간2020-07-31 16:44

지역 숙원·현안 해결 성과 속에 동·서 아우르는 발걸음 주목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국가계획 확정,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 국제행사 승인에 이어 경남·부산과 함께 하는 남해안 상생발전 협약도 결실을 보아 최근 그의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31일 부산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제1회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식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참석했다.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신 남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12월 전남·부산·경남 남해안권 3개 시도가 광양에서 '남해안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7개월간 논의 끝에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경전선(부산~목포) 고속화 추진, 남해안 관광도로 건설, 국제요트대회 성공 개최, 남해안 상생발전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 등 남해안의 대규모 현안 추진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남해안권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공동협의체 구성,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남해안권 공동 대응 등 관광·문화·교통·물류 분야에서 남해안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7개 공동협력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가속화된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실질적인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하는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공동성명서' 발표는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수도권 집중 현상의 고착화를 야기할 '수도권 유턴 기업 규제 완화 중단'과 지역 간 격차를 고려한 공공기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비수도권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 뉴딜사업' '초광역 협력프로젝트' 추진도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협약을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식은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남해안 시대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해안의 발전은 수도권에 편중된 국토구조를 아시아 태평양 시대를 주도할 남해안권 광역경제권으로 재편하는 것"이라며 "H형 한반도 축을 떠받치는 '남해안 신 성장축'을 통해 탄탄한 국가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부산과 함께 내놓은 남해안 상생발전 협약과 함께 전남도가 최근 거둔 잇따른 성과는 눈부시다.

전남의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 여수에 유치를 추진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국가계획 확정,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등이 잇따라 성공했다.

모두 낙후한 지역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대규모 사업들로 평가받는다.

특히 의과대학 유치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김 지사가 올해 추진하는 전남도의 최대 현안으로 꼽았던 만큼 그 성과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는 시각이 많다.

전남도 관계자는 "힘을 쏟아 이루려 했던 사업들이 지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근 큰 진척을 이뤘다"며 "마무리하고 결실을 볼 때까지 모두 하나가 돼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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