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코로나19 시국에 마스크 판매 속여 돈 받아 챙긴 20대 징역형

송고시간2020-08-01 07:20

마스크 판매 사기 (CG)
마스크 판매 사기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3부(이용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9)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올해 2월 말 네이버 밴드에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가짜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보고 10명이 총 210만원을 보냈지만, 마스크를 받지 못했다.

이처럼 A씨는 마스크 사기를 포함해 인터넷 사기로 17회에 걸쳐 총 420만원을 받아 챙겼다.

재판부는 "전체 피해자 중 한 명만 제외한 나머지와 합의했고 피해 금액이 소액인 점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황"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고 있던 와중에 저지른 범행이라 죄질이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은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